▶ 뉴욕한인회 창립51주년
▶ 뉴욕한인의 밤.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뉴욕한인회는 13일 ‘창립 51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을 맨하탄 메리옷 마퀴스 호텔에서 개최하고 뉴욕을 선도하는 한인 커뮤니티 건설을 위해 힘찬 전진을 다짐했다.
‘미래를 향한 전진’(Stepping Forward)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과 한인 및 주류사회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하용화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뉴욕한인회는 앞으로 더욱 한인 1세대와 2, 3세대들을 하나로 묶고 타인종 커뮤니티와의 가교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인사회가 뉴욕의 발전을 선도해가는 희망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토마스 디나폴리 뉴욕주감사원장, 존 리우 뉴욕시감사원장, 캐시 블랙 뉴욕시교육감 등 거물급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해 뉴욕의 사회, 경제, 교육 등에 기여해 온 코리안 아메리칸 감사의 뜻을 보냈다.블룸버그 시장은 축사에서 “한인 이민자들은 지난 수십 년간 뉴욕시의 번영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고 “뉴욕한인의 밤 행사가 뉴욕시내 모든 인종사회가 하나가 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욕한인회는 이날 한인정치력을 신장시킨 공로로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에 ‘올해의 한인상 대상’을 수여했으며, 박동주 뉴욕수산인협회장과 언론인 조종무씨에게 ‘한인사회 봉사상’을 수여했다. 또 미군 군의관 존 오 중령이 명예봉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미셸 박 캘리포니아 조세형평의원이 올해의 한인정치인상, 주주 장 ABC 앵커가 올해의 방송인상을 각각 받았다. 이에 앞서 ‘미주한인의 이미지 제고’를 주제로 한 전혜성 박사의 기조연설과 함께 미스코리아 뉴욕 진 이은지 양과 미 정은지 양이 참가한 김혜순 한복패션쇼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졌다.<김노열 기자>a1
창립 51주년 뉴욕한인의 밤 행사에서 하용화(오른쪽 첫 번째) 회장과 역대 회장단이 정재균(왼쪽 첫 번째) 이사장의 선창에 맞춰 새로운 50년을 향한 힘찬 전진을 다짐하며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곽성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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