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개최되는 ‘뉴저지 테너플라이 설잔치’가 버겐카운티 전체 한인 학부모들이 대거 참가하는 연합 행사로 열린다.
버겐카운티한인학부모협회는 매년 테너플라이한인학부모회가 열어오고 있는 설 잔치 행사를 버겐카운티 전역으로 확산시킨다는 목적으로 올해부터 공동 진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설 잔치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지게 됐다.
클로스터 한인학부모회가 ‘한국전통 혼례’를 재현하며 올드테판 한인학부모회가 한국 전통 앙상블을 선보인다. 또한 한인 유학생들의 모임인 ‘오병이어(TFL)’가 패션쇼를 선보인다. 아울러 정혜선 무용학원의 장고춤과 교방입춤이 무대에 오르며 태권도 시범 등이 이어진다. 이와함께 난타와 꼭두각시, 부채춤 등을 소개하며 한국음식과 놀이부스를 마련하는 등 참가한 지역주민들에게 한국의 대표 명절인 설의 정취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버겐카운티 한인학부모협회의 캐런 목 회장은 “설날이 아직도 미국인 사이에 ‘중국 설(Chines New Year)’란 이름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인자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라도 ‘음력설(Lunar New Year)’이라는 이름이 사용돼야 한다”며 “학군마다 설날을 기념해 ‘테너플라이 설잔치’ 행사에 참가하거나 각 학군의 특성에 맞는 행사를 마련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현재 버겐카운티에서 ‘중국 설’이 아닌 ‘음력설’ 이란 이름으로 설날을 기념하는 곳은 테너플라이와 레오니아 등 2곳뿐이다. 한편 이날 모임에 강사로 초빙된 헬렌 김 전도사(뉴저지한인연합교회)는 최근 발생한 데마레스트 총기사건과 관련, 한인 학부모들의 주의를 당부했다.<이진수 기자>
A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