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모빌 애플리케이션은 무엇이 주도할까?
인터넷 시대를 지나 바야흐로 모빌 애플리케이션 시대다. 리서치 업체 ‘가트너’는 발표한 2012년을 리드할 10대 애플리케이션에는 위치기반 서비스(LBS)와 소셜 네트워킹·상황인식 등이 꼽혔다. 모빌 애플리케이션은 내년에 159억달러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하드웨어 판매와 광고 수요, 기술 혁신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LBS의 경우 2014년까지 14억명이 이용할 것으로 보이며 소셜 네트워킹 역시 메시지와 이메일, 비디오, 사진, 게임, 상거래 등을 포괄하는 포털 사이트와 같이 진화하고 있다.
가트너는 모바일 단말기 제조업체들이 모바일 검색기술에 주목하고 검색엔진 기업과 협력해 기술을 융합하고 새로운 사용자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가 검색 결과에서 바로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하고, 물건을 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모바일 검색기술이 주목받으면서 자연스럽게 모바일 상거래와 결제기술도 확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황인식 애플리케이션도 주목했다. 상황인식 앱은 고객의 흥미와 의도, 환경, 행동, 스케줄 등 정보를 활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가트너는 사물인지 기술도 꼽았다. 센서와 프로세싱 용량이 향상된 고사양 단말기는 사용자의 주변환경을 인식한다. 사물 인지가 제공되면서 앱은 더욱 사용하기 편하게 진화할 전망이다.
가트너는 모바일 인스턴트 메시징이 새로운 형태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클라이언트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가트너는 전 세계 모바일 이메일 사용자가 2009년 3억5,400만명에서 2014년 7억1,300만명으로 증가한다고 밝혔다.
큰 화면을 탑재한 셀폰과 스마트패드는 비디오를 소비하는 최적의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가트너는 통신사와 콘텐츠 제공자들의 내년 모바일 비디오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 단말기 제조 기업들은 HD와 3D 기능을 탑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2년 주도할 10대 애플리케이션
1. 위기기반 서비스(LBS)
2. 소셜 네트워킹
3. 모빌 검색
4. 모빌 커머스
5. 모빌 결제
6. 상황 인식 서비스(context-aware service)
7. 사물 인지(object recognition)
8. 모빌 인스턴트 메시징
9. 모빌 이메일
10. 모빌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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