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TV 보급이 늘고 있는 가운데 3D 안경에도 명품 바람이 불고 있다.
구찌, 아르마니, 캘빈 클라인 등 명품 브랜드들이 잇달아 3D 안경시장에 가세했다.
핸드백과 구두 등으로 명성이 높은 구찌가 내놓은 3D 안경은 편광 방식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
가격은 225달러로 리얼D(RealD) 방식으로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데도 무리가 없다.
선글라스로 유명한 오클리는 선글라스 안경테에 HDO-3D라 명명된 기술이 적용된 렌즈를 장착했다. HDO-3D는 지난 2년간 개발한 광학 기술로 컬러는 검은색과 흰색 2종. 가격은 120달러.
캘빈 클라인은 180달러에 선글라스 겸용 3D 안경을 내놓았다. 실내에서는 3D 안경으로, 실외에서는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로 쓸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는 평가다.
아르마니도 시장에 합류했다. 편광방식을 채택한 아르마니 3D 안경은 광택이 나는 회색 제품으로 이달 초에 출시됐다. 가격은 58달러.
LG전자의 경우 명품 안경 브랜드 알랭 미끌리(Alain Mikli)와 손잡고 명품 3D 안경을 선보인다. 기존 3D 안경의 투박한 플래스틱 재질에서 탈피해 특수 금속 소재를 사용했으며, 알랭 미끌리 제품 특유의 전면 프레임과 유선형 디자인을 3D 안경에서도 완벽하게 구현해 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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