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하는선교교회, 매월 찬양집회 통해 선교 활동
캐스트로 밸리에 있는 함께하는 선교교회(담임 김경수 목사)가 매월 찬양집회를 통해 세계 선교에 나서고 있다.
함께하는 선교교회는 매월 후원 선교지 한곳을 정해 찬양집회를 열고 있다. 5월 찬양집회는 22일 멕시코 티와나의 실로암고아원(민우석 선교사)를 후원하기 위한 선교찬양 예배를 드렸다. 실로암 고아원은 마약이나 가난에 부모를 빼앗긴 15명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는 곳이다. 함께하는 선교교회는 3년반 동안 이들 어린이들을 훈련하며 말씀과 찬양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또 이 교회는 멕시코 티와나 퍼시픽코 문맹퇴치학교 선교도 하고 있다.
퍼시피코는 티와나시의 가장 빈민지역으로 공교육의 혜택이 거의 미치지 않는 곳이다. 너무 가난해서 갈 학교가 있다고 해도 학교에 보낼수 있는 가정이 거의 없다. 그래서 함께하는 선교교회가 그 지역의 교회를 빌려 문맹퇴치 학교를 시작했다. 2명의 교사가 일주일에 2반을 2일씩(월/목요일) 담당, 가르치고 있다. 7살 - 50살까지 글을 읽지 못하거나 아주 저급학년 이후로 학교를 다녀 본적이 없는 2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또 대구 지역의 여러 공장에서 일하는 동남아시아 약 8개국 출신 외국인 근로자들을 3년반전부터 섬기고 있다. 그리고 네팔의 오지에서 버려진 28명의 할머니들과 42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네팔 카트만두 어머니집도 돕고 있다. 이 집이 사역을 시작한지는 16년 되었으나 선교교회는 올해초부터 후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시아지역의 15명의 장애우와 60여명의 비장애우가 함께 생활하는 고아원도 3년반전부터 후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선교교회는 북가주 밀알선교단도 후원하며 동 교회 찬양팀이 매월 4번째 화요 찬양 예배로 섬기고 있다.
김경수 담임 목사는 “ 교회와 선교교회의 중간쯤 있는 교회”라면서 모든 계획과 프로그램을 선교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오는6월 20-25일까지는 산호세 함께하는 교회와 산호세 영락교회, LA 한아름교회 연합으로 멕시코 실로암 고아원에서 수양회겸 여름성경학교도 열 계획이다. 함께하는 선교교회 주소 19722 Center St, CastroValley. ( 510)506-0291(김경수 목사)
<손수락 기자>
함께하는 선교교회교인들이 멕시코실로암 고아원을 방문 기념촬영. 맨 오른쪽이 김경수 담임 목사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