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의 여름 방학을 맞아 학습도 보충하고 여가 시간을 유용하게 보낼수 있는 여름성경학교가 문을 연다.
구세군 상항교회(담임 오관근 사관)는 오는 6일(월)부터 7월 29일까지 8주간 여름성경학교를 개설하고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구세군 상항교회가 올해로 4년째 실시하는 여름성경학교에서는 영어와 수학,아트, 창작 글쓰기, 북 클럽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특히 동 교회 여름 성경학교는 단조로운 영어 캠프에서 벗어나 전문적인 영어수업과 함께 농구와 테니스,영화,연극등 다양한 야외 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구세군 여름성경학교의 수업과 야외 활동은 아프터 스쿨 교사진과 스텝들의 보호아래 안전하게 진행하므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맞겨도 된다. 구세군 상항교회의 오관근 담임 사관은 “지난 3년동안 맞벌이 부부등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차원에서 8주간 실시해 왔던 섬머 캠프를 올해는 성경레슨등 기독교 프로그램을 늘려 여름 성경학교로 이름을 변경하여 오픈 하게 됐다”면서 자녀들에게 신앙심도 심어주고 학업도 증진할 여름 성경학교에 많은 자녀들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김성태 부교도 “ 자녀들이 긴 여름방학을 학업을 보충하는등 시간을 유용있게 보낼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많은 등록을 부탁했다. 구세군 상항교회는 영리 목적이 아닌 지역 사회 봉사를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비용도 저렴하다고 밝혔다. 비용은 1주당 60달러(8주간 풀 타임인 경우). 파트 타임은 1주당 75달러. 등록비는 20달러. 문의 김성태(415)271-2099.
구세군 상항교회 4000 19 th Ave, San Francisco. CA 94132.
여름성경학교를 시작하는 구세군 상항교회의 2009년 여름 캠프 참가학생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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