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LA는 ‘주차장 문이 닫혀 있어 방문자들이 이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본보 지적에 따라 최근 주차장 운영 방식을 변경, 주차장 입구에 인터콤을 설치하고 방문자 주차 공간도 늘렸다.
본보 보도 후 인터콤 설치·방문자 공간도 늘려
LA 한인타운 서쪽 윌셔 블러버드와 준(June) 스트릿 교차에 있는 ‘코리아 비즈니스 플라자’(KBP)를 소유, 관리하고 있는 ‘KOTRA LA’ KBC 센터(센터장 윤원석)가 주차장 운영 방식을 일부 변경했다.
KOTRA LA는 최근 ‘KBP의 주차장 문이 닫혀 있고 방문자를 위한 주차 공간이 부족해 방문자들이 출입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본보 지적<6월8일자 경제 1면 보도>에 따라 최근 주차장 입구에 인터콤을 설치하고 경비요원의 전화번호를 알리는 게시판을 비치했다.
KOTRA LA는 주차장 내에서 도난사건이 2~3차례 발생했다는 이유로 그 동안 주차장 문을 닫아 놓은 채, 방문객이 주차장에 도착하면 경비요원이 이를 확인하고 주차장 문을 열어주는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이 때문에 경비 요원이 자리에 없을 경우 방문자들이 무작정 기다려야 해 자칫 한국 투자 유치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하는 지적을 받아 왔다.
KOTRA LA는 이와 함께 방문자를 위한 주차공간을 기존의 8개에서 12개로 50% 늘려 방문자들의 편의를 배려했다. 윤원석 센터장은 “기존의 주차장 운영방식에서는 방문자들이 불편을 겪었던 게 사실”이라며 “이번 개선을 통해 보다 많은 방문자들이 KBP를 적극 활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BP에는 현재 KOTRA LA 외에 경기·충남·경남·경북·부산·광주 등 6개 지자체 투자유치 사무소와 한국도로공사 미주법인 등 20개 이상의 입주 업체들이 자리하고 있다.
<정대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