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업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미주 출발 항공료를 인하하려던 대한항공이 당초 추진했던 항공료 인하 대신 경품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24일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kr.koreanair.com)에 게재된 평창 홍보 동영상을 감상한 뒤 메시지를 남긴 사람 가운데 2,018명을 추첨해 선물을 나눠준다.
1등 1명에게는 ‘하늘 위의 호텔’로 불리는 A380여객기의 홍콩 또는 도쿄의 비즈니스 왕복 항공권 2매, 2등 2명에게는 한국 국내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를 준다. 이밖에 호텔 숙박권, A380 모형항공기, 비타민워터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대한항공 미주본부는 “동계올림픽이 평창에서 열릴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은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차원에서 행사를 마련했다”며 “항공료 인하 이벤트는 본사와 계속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이다.
<정대용 기자>
jungdy1821@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