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그로서리 카드로 포인트 적립하면 할인혜택 제공
공짜 주유카드·현금우대 주유소 이용도 좋은 방법
도·소매체인 코스코·샘스클럽서 개스 넣으면 가격 저렴
▲개스 스테이션에서 발행하는 쿠폰을 활용한다.
어떤 개스 스테이션은 신문이나 광고전단, 온라인 등을 통해 쿠폰을 발행한다. 상당수의 소비자들이 개솔린 쿠폰이 있다는 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딜스닷컴(Deals.com)이나 리테일미낫(Retailmenot) 같은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인터넷 서치를 하다 보면 프린트할 수 있는 쿠폰을 구할 수 있다. 보통 갤런당 7센트 정도는 싸다. 그러나 디스카운트 쿠폰을 발행하는 개스 스테이션은 미 전역에 흩어져 있기 때문에 동네 근처에서 찾아내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대형 소·도매체인의 개스 스테이션을 이용한다.
코스코, 샘스클럽, BJ 등이 운영하는 개스 스테이션을 이용하면 확실하게 싼 가격으로 주유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런 대형 체인들은 주유소 이윤이 매우 적기 때문이다. 게다기 이들 체인은 보통 회원들에게 디스카운트를 더 많이 제공한다. 샘스클럽 같은 경우 갤런당 5센트를 할인해 준다. 물론 지역별로 인하폭은 차등이 있다.
▲대형 그로서리 체인의 카드를 적립한다.
대형 식품체인 크로거는 로열티 카드에 가입한 고객들의 점수를 적립해 셀 주유소에서 주유 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100달러를 그로서리 비용으로 썼을 경우 갤런당 10센트를 할인해 준다. 크로거 본사가 있는 신시내티시의 경우 1,000달러 이상의 그로서리 비용을 사용했을 경우 갤런당 1달러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도시마다 다를 경우도 있다.
랄프스 마켓도 마찬가지다. 랄프스 마켓에 가서 리워드 카드를 작성한 후 100달러의 그로서리 비용을 소비했을 경우 10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셸주유소에서 주유 때 갤런당 10센트를 할인해준다.
▲상당수의 마켓들이 할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어소시에이티드(Associated), 프라이스 초퍼(Price Chopper), 푸드 라이언(Food Lion) 같은 대형 마켓들도 크로거나 랄프스 마켓처럼 그로서리 비용에 대해서 개솔린 가격을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단골로 가는 마켓에 이 같은 프로그램이 있는 지도 물어볼 필요가 있다.
▲현금고객 우대 주유소를 찾는다.
주유소에서 현금으로 지불하면 개솔린을 보다 싼 가격에 주유할 수 있는 주유소들이 많다. 보통 현금을 내면 크레딧 카드를 사용할 때보다 갤런당 4~10센트 정도 할인혜택을 제공하는데 주유소가 크레딧 카드 사용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할인이 가능하다. 모든 주유소가 현금우대 프로그램을 실시하진 않기 때문에 운전하면서 눈여겨보거나 주변에 물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거나 인터넷 사이트를 검색한다.
퓨얼 파인더(Fuel Finder), 칩개스파인더(Cheap Gas Finder), 마이개스워스(My Gas Wars) 등의 스마트폰 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인터넷에서 조금이라도 싼 주유소 정보를 찾을 수 있다.
가격 비교 사이트인 개스버디닷컴(gasbuddy.com) 등을 참고로 한다.
▲공짜 주유카드를 활용한다.
업체들이 개솔린을 싸게 살 수 있는 주유 카드로 고객들의 샤핑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소매업체 CVS는 특정제품을 30달러어치 사는 손님에게 10달러짜리 주유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월마트도 18개 주의 월마트 주유소에서 주유한 후 월마트 신용카드ㆍ기프트카드ㆍ선불카드로 지급하는 고객에게는 개솔린 가격을 갤런당 10센트 할인해 준다.
▲카풀은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카풀을 할 경우 카풀차선 이용으로 출퇴근 소요시간도 줄고 개스비도 아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버스와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도보시간이 길어져 건강에도 좋고 고유가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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