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년 전통을 이어온 죽염의 종가 ‘인산죽염’에서 ‘다슬기환’을 출시했다.
‘다슬기환’은 강원도 영월 동강 일대의 일급수에서 채취한 생 다슬기만을 엄선한 것으로 구운 유황마늘, 쥐눈이콩, 인산죽염, 유근피, 유황오리 추출물 등과 함께 제조한 건강식품이다.

다슬기를 그냥 건조시킨 분말이 아니라 다슬기의 껍질이 완전히 허물어질 때까지 장작불을 지펴 진액을 뽑아낸 것이 특징이다.

다슬기의 새파란 물은 사람의 간과 성분이 동일해 간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뱃 속의 아기는 엄마의 뱃속 청색소를 흡수해서 간이 생성되는데 이 청색소가 다슬기의 그것과 동일하다는 것.

다슬기의 살과 물은 신장의 기능을 돕고 그 껍질은 간·담의 약이 된다. 이 때문에 실제 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다슬기 성분이 들어 있는 약을 대체적으로 복용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많이 마셔 간 기능이 약화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식품”이라며 “별도의 치료 없이 환을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단시간에 간 기능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220g 기준 97달러다.

‘인산죽염’의 영업시간은 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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