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센터 2층에 위치한 ‘헤어 두(hair do·원장 한미나)에서 지난 3일 한국일보와 스포츠한국 주최로 열린 제55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미스코리
아 ‘미’의 주인공 김수정(18·노스웨스턴대)양을 배출해 화제다.

헤어 두는 남가주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힌 김수정양의 헤어와 모든 메이크업을 담당, 한국 본선 대회 때까지 김양이 최고로 돋보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수많은 미스코리아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이명희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김양의 메이크업을 도맡았다고. 이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김수정양의 단아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 시키려고 노력했다”며 “뚜렷한 이목구비를 살리고 베이스에 중점을 둔 메이크업을 시도해 내추럴함을 강조했다”고 노하우를 전했다.

김양의 헤어를 담당한 미셸 헤어디자이너는 “김양의 우아한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 수영복 심사, 댄스 등의 다양한 컨셉에 맞춰 3가지 머리 스타일을 시도했다”며 “짧은 대기 시간을 활용해 김양의 머리 스타일을 다양하게 연출했던 것이 관건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헤어 두에서는 헤어와 메이크업 뿐 아니라 네일, 스킨케어 등도 함께 관리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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