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퀴글리 연방하원의원(IL 5지구, 민주)의 보좌관으로 한인이 활동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팍 리지 타운에 거주하는 제임스 유(37)씨는 지난 2009년 5월부터 퀴글리 연방하원의 의회보좌관(Congressional Aide)로 근무하고 있다. 2세 때 부모님을 따라 시카고로 온 유 보좌관은 일리노이대학(어바나-샴페인)에서 교육학을 전공했으며 존 마샬 법대를 졸업했다. 유 보좌관이 ‘교육학’을 전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계에 입문을 하게 된 이유는, 결국 ‘교육’이든 ‘정치’든 사람들을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하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주노동국에서 인턴생활을 하면서 공익을 추구한다는 것이 어떤 일인가를 배우게 됐죠. 이 세상에는 지금 주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소셜시큐리티, 건강, 고용 등 여러 부문에 걸쳐 정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있지만 이를 제대로 몰라서 혜택을 못 누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이런 분들을 도우며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한국에서 영어강사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는 신념을 따라 잰 샤코우스키 연방하원(IL 9지구, 민주)의 보좌관으로 활동하게 됐다. 2005년에 그만 둔 후 존 마샬 법대에서 법을 공부했으며 졸업과 동시에 퀴글리 의원의 스태프로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 보좌관은 “지금 나의 목표가 정확하게 ‘무엇이 될 것이다’라고 단정해서 말을 할 순 없지만 분명한 것은 주나 연방 등 정부기관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것이다. 주민들의 불편 없이 살아가도록 돕는 것, 이웃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받으며 살 수 있도록 돕는 일이 바로 내가 관심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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