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를 모두 취급하는 하이앤드 가구점으로 잘 알려진 세인트 오스틴 가구점(대표 자넷 홍)이 확장 이전, 이에 따른 기존 쇼륨의 가구들을 전품목 대처분 세일한다.

윌셔 블러버드 선상에 약 7,000 스퀘어피트에 달하는 매장을 보유한 세이트 오스틴 가구점은 크고 작은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들로 가득하다. 예쁜 천으로 만든 아담한 화장대 의자부터 칵테일 테이블, 사이드 테이블, 샹들리에 등등 독특한 디자인의 가구 소품들로 인테리어가 취미인 주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세일을 위해 내놓은 대부분은 홍 대표가 직접 가구 쇼에 다니며 구입한 것들이다. 패션 디자인과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한 홍 대표는 가구를 구입하러 오는 손님들에게 홈 인테리어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 및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세인트 오스틴 가구점은 지난해 8월 대대적인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모든 아이템을 섹션 별로 나눠 좀 더 효과적으로 전시, 고객들의 취향과 선호도를 고려하며 가구의 트렌드에 초점을 맞추는 것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홍 대표는 “좀 더 좋은 위치에서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확장 이전을 결심했다”며 “이에 앞서 기존 쇼룸의 가구들을 처분할 목적으로 이번 세일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인트 오스틴 가구점에서는 인테리어 상담도 무료로 해주고 있다.

3020 Wilshire Blvd. #101 LA, (213)380-3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