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마누엘장로교회 `VIP 초청 사랑이야기` 찬양 콘서트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 손원배 목사)가 전도활동의 일환인 VIP 초청 잔치를 펼쳤다.
지난 1일 오후 7시부터 펼쳐진 행사에는 CCM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듀엣 ‘사랑 이야기’가 특별 초청되어 찬양 콘서트를 가졌다. 또한 임마누엘 여성중창단 및 남성중창단과 어린이 합창단, G2M 등도 함께 출연해 VIP로 초청받은 한인들에게 위쉽댄스와 아름다운 화음이 가득담긴 노래 등을 선사했다. 특히 듀엣 ‘사랑이야기’는 이날 콘서트에서 잔잔하고 정갈한 화음의 찬송들을 통해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운 찬양의 무대를 이끌었다.
사랑이야기의 멤버인 김현중 집사는 "3년 만에 다시 이 자리를 찾았다"면서 "아는 분들의 얼굴도 보이지만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VIP로 초청된 한인들을 반겼다.그는 또한 자신들에 대한 소개로 ‘하나님을 노래하는 사랑이야기’라고 밝힌 뒤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시작으로 ‘어린양 예수’ 등을 불러 은혜와 감동을 안겨주었다.또다른 멤버인 김재중 집사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예수를 노래하고 있다"면서 "많은 곡들이 선교지에서 만들어졌는데 이는 선교지에서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기 때문일 것"이라고 밝혔다.
사랑이야기는 또한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찬양하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좋아하시겠느냐"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함과 기쁨이 이 자리에 함께 하길 바란다"며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사랑을 접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사랑이야기는 찬양콘서트 중간 중간에 가진 간증을 통해 "’사랑이야기’ 결성이후 일본, 미국, 태국, 필리핀 등 세계 각처에 복음을 들고 다닐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은혜"라고 고백하기도 했다.김현중.재중 형제로 구성된 사랑이야기는 지난 1990년에 데뷔, 한때 ‘빛과 소금’으로 활동하다가 1996년에 이름을 현재의 ‘사랑이야기’로 바꿔 활동하고 있다.
<이광희 기자>
CCM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듀엣 ‘사랑이야기’가 지난 1일 임마누엘 장로교회가 펼친 VIP초청잔치에서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운 찬양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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