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는 많아도“ 명의”는 드물다. 학벌이 좋 다거나 오랜 세월 임상경험을 가졌다고 해서 명의로 불리지는 않는다. 오히려 세상의 명 예보다는 의술 한 분야에 평생을 바친 의사 에게 그 호칭은 더욱 적절한지도 모른다.
‘성산한의원‘의 김 상차 원장. 1957년 한 의사에 입문,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한의사 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일본에서 태어나 10대 때 목포의 대표적 명의로 이름났던 김 동우선생 수 제자로 들어가 한의학에 투신했다.
이때 배운 정통 한의학을 다듬고 발전 시켜 그만의 뚜렷한 의술을 확립해 냈다. 예전 한국에서는 심장병, 간 질환, 신장 질환 등 속병을 주로 고쳤다. 미국에 온 이 후 건강 보험 등 제도적 장벽 탓에 앨러지 와 부인과, 불임 등에 집중해 왔다.
특히 앨러지 피부환자는 한인은 물론, 백인 등 타 인종 환자까지 4천여 명을 치료해 98%가 넘는 완치율을 기록할 정도로 의술을 인정 받았다. 그 중에는 몇 십 년씩 방치해 온몸 에 건선이나 반점 등이 번져있는 중증 앨러 지 환자도 다수 있었는데 이들도 싹 고쳐줬다.
요즘 김 원장이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무릎관절염과 좌골신경통이다. 어느 한의원 에서도 다 하는 치료라지만 김 원장에게서 치료받은 환자들은 이구동성“ 김 원장은 다 르다”고 말한다. 예컨대 중장년 여성에게 특히 많은 무릎 관절염은 통증이 심한 것으로 악명 높다.
특히 연골이 거의 마모돼 움직일 때 마다 힘겹고 걷기도 어려운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김 원장은 이런 환자들을 약과 침 등 한방 치료로 완치를 시켜 왔다. 심지어 “수술 전 에 찾아오면 연골이 다 마모됐어도 완치시 킨 사례가 무수히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무릎관절염과 좌골 신경통 은 신장 기능과 방광염과의 관계에서 연유 하는 게 많다. 통증 치료를 반복해 봐도 효 과가 적은 이유다. 신장강화, 방광염치료를 통해 생체조직 자체를 강장 해야 근본 치료 가 된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김 원장의 치료를 받고 무릎이 거뜬해진 환자들은 부지기수다.
53년 임상 과 함께 사람의 질병과 치료법을 연구해온 김 원장은 ‘문제가 있으면 답이 있고 원인 을 알면 치료도 단 시일 내에 쉽게 치유되 는 것 “이라며 담담히 웃을 뿐이다. 한편 성산한의원에서는 불임증, 남성 불 임, 습관성 유산 등에도 특별한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오랜 임상을 통해 정립된 새 생명의 우수성을 위한 강장효과와 허약체 질 개선을 위한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웨스 턴 길 청운 뷔페 길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주소:929 N Western Ave, LA *문의:323-467-0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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