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 장로교회 `제자들교회`로 변경,탁영철 목사 새 방향 제시
▶ 30일 담임취임및 성전이전 감사 예배
산호세에 있던 북가주장로교회가 ‘제자들교회’로 이름을 변경하고 새로운 교회 비전실현에 나서고 있다.
제자들 교회는 자체성전에서 예배를 드릴수있도록 기도를 해왔는데 서니베일에 캘리포니아 개혁신학교와 함께 사용할 새 건물을 마련하고 예배를 드릴수 있게 됐다. 1976년 6월 창립되어 올해로 창립 36주년을 맞는 이 교회에는 지난6월 명지대학교 인문교양학부 교수로 있던 탁영철 목사가 새로운 담임 목회자로 부임했다. 동 교회가 건물을 빌려 새로 마련한 교회당은 본당과 주일학교를 위한 소예배실,친교실등을 갖추고 있다. 또 101번 프리웨이에서 Lawrence Expy로 나와 1분도 안걸리는등 교통이 편리하며 산호세지역 한인타운인 엘카미노 리얼과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제자들교회는 오는 30일(일) 오후 4시 탁영철 담임 목사 취임및 성전 이전 감사 예배를 드린다. 이날 동 교회 담임으로 취임할 탁영철 목사는 “교회는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하고 이것을 위해서는 목회 철학과 방향이 필요하다”면서 제자들교회는 “일꾼을 세우는 교육 목회를 지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교회 이름을 기존의 북가주 장로교회에서 교회의 방향성을 담고있는 ‘제자들교회’(www.disciplesi.org)로 변경했다. 교회의 모토도 “제자삼는교회,교육하는 교회,선교하는 교회”로 정했다. 교회의 교육및 훈련은 서울의 사랑의 교회 제자 훈련과정에 이민 교회의 특성을 수정 보완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6명의 장년부 교역자와 2명의 EM 교역자가 있다. 제자들교회는 주일학교와 중고등하갱들까지도 제자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탁영철 목사는 “우리의 모든 걸음이 사랑이게 하소서’를 캐치프레이즈로 하여 이민교회 일꾼 양성을 책임지는 교회로서의 사명 감당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회 주소: 486 Mercury Dr, Sunnyvale.CA 94085. (408)477-0058. www.disciplesi.org.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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