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선된 승차감’ 신형 911 카브리올레 출시
포르쉐가 911 카브리올레 모델을 출시한다. 신형 911 카브리올레는 911 쿠페와 함께 스포츠 클래식카의 새로운 세대를 여는 차량으로, 911 카레라와 카레라S의 오픈톱 모델이 공개될 예정이다.
911 카브리올레는는 911의 전형적인 지붕 라인이 전체적으로 그대로 유지되었다. 후드를 닫았을 때도 카브리올레의 섬세한 바디라인이 유지된다. 911의 경량화 콘셉트는 후드에도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 차량의 무게를 낮추고 911의 스포티한 개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연료 소비를 줄이고 개선된 승차감을 선사한다. 오픈톱 911 모델과 함께 포르쉐는 중량 나선형 구조를 유보하고 새 카브리올레 차량이 전 모델에 비해 획기적으로 가벼워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911 카레라와 카레라 S 등 두 개의 카브리올레 모델은 각각 동일한 모델 내 쿠페와 같은 엔진을 탑재했다. 911 쿠페와 마찬가지로 카브리올레 모델 역시 효율성 면에서 동일 세그먼트 내의 다른 차량들과 차이를 보인다. 이들은 또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포르쉐 더블클러치(PDK)를 통해 차량에 더욱 향상된 연비와 짧아진 가속시간을 제공한다.
이전 모델에 비해 더 길어진 휠 베이스, 넓어진 전면 트랙과 새로운 전기 기계 파워 스티어링은 911 카브리올레에게 더욱 스포티한 운전 특성과 탁월한 정확성, 민첩함을 더한다. 모델에 따라 기본 사양과 옵션으로 적용되는 자동 제어 시스템은 드라이빙 역동성을 더해준다.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는 2012년 3월 독일에서 출시된다.
# ‘스포티 4인승 모델’ 파나메라 GTS 출시
포르쉐가 가장 스포티한 모델인 파나메라 GTS를 선보인다.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 (Gran Turismo Sports)를 의미하는 포르쉐 ‘GTS’의 기원은 196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전설적인 904 카레라 GTS에 이른다.
보다 강력해진 힘과 업그레이드된 제동력을 가진 파나메라 GTS의 기술적 변화는 10mm 낮아진 차체에 이어 특별히 스포츠 튜닝된 샤시로, 실용성을 강조하면서 파나메라가 가질 수 있는 편견을 털어버렸다.
가장 스포티한 파나메라 모델로 탄생한 파나메라 GTS는 매력적인 엔진 배기음을 통해 이를 증명한다. 내부 디자인 역시 스포티한 성향을 엄격하게 고수하여 스포츠 버킷 시트와 스포츠 디자인 스티어링 휠, 시프트 패들, 익스클루시브 알칸타라와 가죽 인테리어를 적용, 파나메라 GTS만의 특징이 드러날 수 있도록 했다.
동력계통은 1.2갤론 자연흡기 V8 엔진을 업그레이드해 6,700rpm에서 430마력를 발휘하며, 이는 파나메라 S와 4S의 출력보다 30마력 증가한 것이다. 파나메라 GTS는 연비에서도 효율적인 모델로 알려졌다.
특히 앞에는 255/45 사이즈, 뒤에는 285/40의 19인치 타이어를 장착해 최고의 접지력을 제공한다. 이어, 파나메라 터보에서 사용하는 고성능 제동 시스템을 사용해 파나메라의 스포티한 성능을 돕는다. 2012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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