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법으로 스패니시를 강의하는 마르띤 백 선생의 수업은, 일주일에 두 시간 반씩 단 8주 동안에 미국 고등학교나 칼리지의 1년 수강 실력보다 더 뛰어난 효과를 자랑하고 있다.
마르띤 백 선생에게 16주를 배우면 업소에서 쓰는 회화 정도는 정확히 알아듣고 구사할 수 있으며 24주를 공부하면 스패니시를 사용하는 지역으로 여행을 할 수 있다.
그동안 마르띤 스패니시 칼리지의 스패니시 수업은 LA의 경우 거의 매일 오전과 저녁에 수업이 있으나,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팍 지역의 경우, 토요일 오전(9:30~정오)에만 클래스가 있어서 토요일에 일을 하는 한인들이 수강을 할 기회가 없었으며, 한번 개강시기를 놓치면 무려 6개월간을 기다려야 했다.
이에 따라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는 수강생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오는 2월부터 부에나팍지역에 목요일 저녁 수업 스패니시 클래스를 개강했다. 만약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음 개강 때까지 6개월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평소 스패니시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의 많은 등록을 바라고 있다.
또 등록 여부를 고려하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무료 공개강좌를 오는 2월9일(목)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개최한다. 부에나팍 지역 스패니시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반 동안 진행하며, 일주일에 한 번만 오면 된다.
교과 과정은 기초 1과정, 기초 2과정 그리고 중급과정 등 모두 8주씩 세 과정이며, 과정 당 수강료는 240달러이다. 만일 시간이 없어서 집에서 전혀 공부를 할 수 없거나, 아니면 두 달만 수강할 한인은 시간이 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연락을 하면 된다.
▲문의: (213)381-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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