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급만으로는 생활 빠듯”투잡족 늘어
- 17.7%로 작년보다 4.5%P 증가
직장인 열 명 중 두 명가량은 주된 직업 외에 부업을 병행하는 ‘투잡족’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최근 직장인 5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7.7%가 ‘현재 주된 직업 말고도 부업을 하고 있다’는 응답을 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크루트가 지난해 시행한 조사보다 4.5%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부업을 하는 이유는 ‘현재 월급만으로는 생활이 빠듯해서’(45.6%), ‘돈을 빨리 모으려고’(23.3%), ‘자기 계발을 위해서’(8.7%), ‘노후 대비를 위해서’(1.9%) 등의 의견이 나왔다.
2. 2명 중 1명“직장 있어도 나는 빈곤층”
-“중산층” 응답 40%로 뒤이어
직장인 절반 이상은 자신을 ‘빈곤층’으로 여긴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직장인 229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자신이 생각하는 경제력 수준’을 묻는 항목에 58.1%가 이처럼 답했다고 밝혔다. ‘중산층’이라는 답변이 40.2%를 차지했으며 ‘상류층’이라는 응답은 1.7%에 그쳤다.
이번 조사에서 직장인들의 한 달 가계수입은 평균 392만2,271원으로 집계됐다. 지출은 평균 150만9,304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조사와 비교해 수입은 5% 증가에 그쳤지만 지출은 26%가량 늘었다고 잡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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