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그리스도 생애의 의미를 오늘날 세상으로 확대시켜 놓은 주님의 기관이기에 그리스도의 사명이 곧 교회의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저희 교회는 한 사람의 바른 그리스도인을 세우기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창립 29주년을 맞은 케스트로 밸리 에덴장로교회의 조병일 담임 목사는 ‘건강한 믿음의 가족 공동체를 만드는 것’ 이 교회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에덴장로교회는 이러한 교회의 비전 실현을 위해 ‘말씀으로 양육되어 제자되는 공동체’로 나아가고 있다.
건강한 말씀은 하나님 말씀이 살아있어 듣고 묵상할 때마다 반응하고 철저한 말씀 교육을 통한 제자화가 일어나는 공동체 되기에 힘쓰고 있다. 또 건강한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기위해 구원의 감격과 기쁨이 넘치는 생동감이 넘치는 건강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조병일 목사가 말하는 건강한 예배란 하나님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친밀감을 깨닫고 구원의 감격과 기쁨이 회복되며 그분의 임재를 통하여 경건성과 변화의 역동성이 있는 예배이다.
지난 2008년에 동 교회에 부임한 조병일 목사는 1세와 2세들이 한 가족으로 한 울타리 안에서 상호 보완, 협력하는 공동체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랑의 공동체에 중심을 두고있다. 그리고 조 목사는 소그룹 중심과 은사별로 헌신하는 팀사역과 모여서 흩어져 섬기며 선교와 전도, 구제에 대한 높은 열정도 강조하고 있다.
에덴장로교회는 창립 29주년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동안 말씀부흥집회를 가졌다. 김호환 목사(시에틀 한인장로교회 담임)를 강사로 한 이번 집회는 “주께 나아가자 !’라는 주제로 열렸다. 21일 저녁에 열린 집회에서 김호환 목사는 “예수님이 이땅에 온 목적은 선한 목자로 양들의 영혼 구원과 삶을 풍성하도록 하기위해 왔다”면서 “양들은 마귀를 두려워 하지말고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로서 승리의 삶을 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조병일 목사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는 이재성 전도사 리더에 의한 찬양팀의 뜨거운 찬양과 임승쾌 장로의 기도,성가대의 특별 찬양, 김호환 목사의 개별 안수기도와 축도등으로 진행됐다. 에덴장로교회는 오후1시 30분 주일 예배를 비롯 대학 청년부, EM. 유스 칼리지,주일학교등 활발한 모임과 예배를 통해 건강한 믿음의 가족 공동체로의 비전실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손수락 기자>
21일 에덴장로교회 부흥성회에서 조병일 담임목사(왼쪽)와 함께 찬양팀들이 뜨겁게 찬양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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