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하원 40지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이명석 후보가 제1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캠프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제봉씨, 최재복 플러싱커뮤니티경로센터 부회장, 이명석 후보, 선거본부 박용태 재무위원장.

뉴욕주하원 40지구(옛 22지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이명석 후보가 18일 플러싱에 제1 선거사무실을 정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제1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제2선거사무실과 제3선거사무실을 잇따라 개설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최근 전문 정치 컨설턴트를 고용해 본격적으로 선거캠프 진용을 짜고 있는 중으로 내주 선거 본부장과 선거대책본부장, 공동 후원회장 등을 임명하고 구성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며 “올해 말 퀸즈민주당위원회으로부터 공식지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에 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타인종 주민들도 인식하기 쉬운 ‘MS Lee’를 사용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했으나 한인이민 1세로서 뉴욕 최초의 한인정치인 배출에 의미를 두자는 취지에서 한국식 영문이름인 ‘Myungsuk Lee’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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