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뉴욕시.주정부 온라인 인명록 공개
▶ 공원국 4명 최다...16명은 2년전과 동일
뉴욕시 부감사원장 티나 김(사진 왼쪽)과 마크 김 뉴욕시감사원 경제개발담당 부감사원장
최고위직 티나 김. 마크 김 부감사원장
뉴욕시와 뉴욕주정부 산하 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한인 고위직 공무원은 총 35명으로 집계됐다.
뉴욕시가 지난 11일 인터넷으로 처음 공개한 ‘2012 뉴욕시/주 공무원 온라인 인명록’을 성을 기준으로 본보가 분류한 결과, 2010~11년도 기준 선출직 또는 임명직 행정공무원으로 근무 중인 한인은 뉴욕시정부 산하 100개 행정기관에서 32명, 뉴욕주정부 73개 행정기관에서 3명으로 파악됐다.
앞서 2010년 발간된 2008~09년도 인명록에서 한인 판사 등이 소속된 사법부 등을 모두 포함해 시와 주 전체에서 한인 35명이 집계됐던 것<본보 2010년 1월13일자 A1면>과 비교하면 이번에 공개된 행정공무원만으로도 35명에 이르고 있어 한인 고위직 공무원이 그만큼 늘어났음을 엿보게 했다. 35명 가운데 절반 가까운 16명은 2년 전과 같은 부서 또는 타부서로 옮겨 근무 중인 동일인이었다.
한인으로 최고위직 공무원은 2년 전과 마찬가지로 티나 김 뉴욕시 부감사원장이었으며 지난달 뉴욕시감사원 경제개발담당 부감사원장으로 승진된 마크 김 시감사원 재정국 부국장도 포함돼 있다.부서별로는 뉴욕시 공원국에 근무하는 한인이 총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시 감사원, 시 노인국, 시 행정국이 각 3명씩으로 그 뒤를 이었다.
뉴욕시가 1918년부터 발행하고 있는 인명록을 온라인으로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뉴욕시는 그간 매년 새로 발행하던 인명록을 분기별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모든 자료는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뉴욕시 행정기관에는 ▲캐서린 안: 소기업서비스 재무관리 법무팀장 ▲아트 장: 선거재정위원회 위원 ▲크리스티나 장: 보건국 규정&대외담당 부국장 ▲줄리앤 조: 행정국 커뮤니케이션 및 정부 업무 담당 공보부장 ▲다니엘 조: 선거재정위원회 후보 서비스 디렉터 ▲다니엘 추: 시민 불평 사항 재심리 위원회 위원장 ▲재니스 추: 노인국 사회복지부 위탁 조부모 프로그램 디렉터
▲버지니아 정: 인적자원국 IT&고객관리 메디케이드 교통 디렉터 ▲보 김: 공원국 자본 프로젝트 공사 부팀장 ▲데자레 김: 시장실 산하 자문위원회 법무팀장 ▲마크 김: 감사원 재정국 부국장 ▲라나 김: 행정국 자산관리부 소비자 관계 담당 디렉터 ▲티나 김: 감사원 회계감사 부감사원 ▲세실리아 임: 뉴욕시 소비자보호국 시스템 통합 디렉터 ▲베티 이: 노인국 계약 담당 부장
▲엘렌 이: 행정국 인적자원개발부장 ▲데렉 이: 건물국 맨하탄보로 행정관 ▲디아나 이: 공립도서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대외담당 부회장 ▲한 이: 공원국 예산관리부 엔지니어링 감사 디렉터 ▲전 이: 공원국 예산관리부 운영 관리 계획 디렉터 ▲이문화: 주택보존개발국 주거규정 담당부 부국장 ▲샤론 이: 감사원 수석 고문 ▲수 이: 소기업서비스 인력개발부 사무국장
▲명 J. 이: 아동국 육아&헤드스타트 부국장 ▲윌리엄 이: 교통국 맨하탄 지역 교통담당 ▲치 모: 인적자원부 법무팀 부수석자문위원 ▲메리 남: 아동국 아동보호 부국장 ▲티나 남: 주택공사 부동산 및 세입자 관리 행정 디렉터 ▲샹트렐 성: 노인국 감찰관 ▲윤남식: 공원국 맨하탄 지역 운영부장 ▲윤영익: 시민 불평 사항 재심리 위원회 브롱스 위원 ▲데릭 유: 이해 분쟁 위원회 IT 디렉터(ABC 순) 등이 근무하고 있다.
이외 뉴욕주 행정기관에는 ▲뉴욕주 대학 기숙사 건물의 건축 및 운영을 총괄하는 DASNY에서 공공재정 및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관리국장을 맡고 있는 포르티아 이 ▲뉴욕주 레이싱 및 도박위원회의 커뮤니케이션 국장인 이 박 ▲뉴욕주 교사 은퇴 시스템인 NYSTRE의 교사 은퇴 보드 사무국장으로 근무하는 토마스 K. 이 등이 있다. <최현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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