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인학교 NE협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 350여명 참가 열띤 경쟁
재미한인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회장 윤미자, 이사장 장인숙)는 지난 5월 26일 Cochituate 스테이트 팍에서 10개교 358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2년도 뉴잉글랜드지역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및 민속놀이를 개최했다.
주최측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신만의 세계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잠재되어 있는 창의력 개발 교육의 일환으로 그림그리기 대회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프리 스쿨 그룹에서 10학년 이상 그룹까지 골고루 참가하여 뉴잉글랜드 사생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였고 킨더그룹에서 64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정성을 위해 모든 참가자는 이름 대신 참가번호로 대회에 출전하였고 대회 당일 주제가 주어졌으며 각 학년 별로 두 가지 주제를 주고 하나를 선택해서 그리도록 하였다. 각 그룹별 대상, 금, 은, 동상 이외 참가자들을 격려하는 방안으로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입선상이 주어졌다.
심사는 각 학교별로 추천된 11명의 미술 전공 교사들과 외부에서 1명 모두 12명의 심사위원이 위촉되었고 작년에 이어 김송이 교사가 올해도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김송이 심사위원장은 ‘올해도 학생들이 모두 열심히 그렸고 우수한 작품들이 많아 순위를 정하기 어려웠지만 전반적으로는 자유롭고 창의적이며 자신만의 생각과 느낌을 잘 표현했는지, 주어진 시간과 주제를 충분히 활용하여 끈기 있게 그렸는지,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구성이 이루어졌는지를 심사의 기준으로 보았다’며 심사 소감을 전했다.
참가 학생들은 학년별로 각각 대상 및 금, 은. 동상은 트로피와 상장을 받았으며 박소연 교육영사가 참석하여 시상을 하였다. 그림그리기 대회 후에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오후 전체 행사로 천주교한국학교에서 준비한 보물찾기가 있었다. 매년 인기가 많아 올해는 학년으로 그룹을 나눠 진행하여 많은 학생들이 골고루 선물을 가져 갔다. 또한 얼굴그리기, 공놀이(뉴잉글랜드), 줄넘기 놀이(천주교), 젓가락게임(퀸지), 투호던지기(북부보스턴) 등 각 학교에서 준비한 민속놀이가 곳곳에 준비되어 있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북부보스턴 한국학교에서 솜사탕 기계도 준비하여 5월 야외 행사를 더욱 흥겹게 했다.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는 오는 6월 16일(토요일) 오후3시~5시, 보스턴 한국학교(보스턴한인교회, 32 Harvard St., Brookline, MA)에서 2012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한다. ▲관련문의:윤미자회장(978-987-7388/mijayun@hotmail.com), 장인숙이사장(978-390-9880/insuk121@comcast.net)에게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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