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교회 협의회(회장 박상근 목사)가 지난 6월23일(토) 오후 3시부터 메디슨 지역에 위치한 AMF볼링센터에서 볼링대회를 열고 교회협의회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했다.이날 우승은 한인침례교회A팀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한인장로교회 김덕용 성도가, 유스그룹은 수도장로교회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근 교회 협의회장은 시작에 앞서 예수님께서 서로 연합하여 선을 이루라는 말씀을 하신것 처럼 이러한 볼링대회를 통해 서로 화홥하여 아름다운 교제를 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라고 말했다.
볼링대회에는 한인장로교회,한빛 장로교회, 좋은 연합감리교회, 한인침례교회, 수도장로교회 등 5교회 16팀이 참가했으며 총 63명의 선수들이 경기를 통해 서로의 실력을 겨루며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교회 응원단들은 본인 교회 뿐 아니라 상대 팀에서도 스트라이크가 터질 때마다 환호성을 쳐주며 응원해 아름다운 친선의 경기였음을 보여주는 등 교인들 모두에게 흥겨운 잔치한마당이 되기도 했다.
교회협의회 볼링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다음과 같다. 단체 우승 1등 한인침례교회 A팀, 2등 좋은 연합감리교회 A 팀, 3등 한인장로교회, 개인 우승 1등 한인장로교회 김덕용, 2등 좋은 연합감리교회 최원갑, 3등 한인침례교회 Scott, Youth팀 1등 수도장로교회, 2등 좋은 연합감리교회B팀, 3등 좋은 연합감리교회 A팀등이 차지했다. 이날 이 외에도 여성 참가 선수 중 가장 최고 점수를 받은 한인장로교회 노민정 성도에게 트로피가 돌아갔다.
한편 이날 교회협의회 체육부를 맡은 한빛 장로교회(담임 심용섭목사)는 준비위원회(준비 위원장 변청광)에서 경기진행을 원활하고 아름답게 이끌어줘 참석자들에게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한 교회 협의회는 오는 8월 11일에 8.15 광복절 기념 교회 대항 배구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상세한 일정 등은 한빛교회 준비 위원회에서 개 교회에 알리겠다고 전했다.
<장은주 기자> eunjooja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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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교회 협의회 볼링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신중을 기해 경기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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