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과 육의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북한 동포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코암러스 북한선교회(Koamrus Mission Foundation)의 이정근 선교사<사진>는 북한에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이 선교사가 소속된 코암러스 북한 선교회는 지난 14년간 88회나 북한을 방문하여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푸른나무 재단과 연계하여 정기적인 방북을 통해 복음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본래 이정근 선교사는 지난 2003년 북가주 영락교회 20년간의 목회에서 은퇴후 10년간 러시아 선교사역을 했었다. 러시아 사역을 마친 이 선교사는 지난 2011년부터 북한 사역을 실시하고 있다. 북한 사역은 북한 전역의 지체 장애자와 농아, 맹아 특수학교및 장애인 편의시설,양로원 등을 돕는 일이다.
그는 매년 두번에 걸쳐 방북하여 그들이 필요로 하는 영양공급과 약품,기타 생필품을 공급해주는 사역을 하고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는 평양과 황해도,강원지역을 방문하여 그들에게 사역을 펼쳤다. 코암러스 선교회는 북한 장애인들의 사회적인 인식 개선과 직업 재활 훈련을 통해 사회인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수 있도록 돕고 있다.
북한에는 16,7%의 지체 장애 어린이들이 11곳에 분산되어 있는데 그들을 돕는 일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북한 어법으로 개정된 새 성경과 찬송가 합본을 인쇄, 북한 새 찬송가를 보급하고 있다. 이 선교사는 이일은 경비가 많이 드는사역이라 재정지원이 필요하고 시간이 걸리는 사역이지만 꾸준히 계속 할 뜻을 밝혔다.
이정근 목사는 북한 사역에 앞서 지난 2003년부터 러시아 제2의 도시인 고도 상트 페테르부르크(구 레닌 그라드)에서10년간 사역을 했다. 이 선교사는 그곳에 최초로 한인교회당을 600명이 예배볼수 있는 규모로 건축했다.
또 신학교 운영및 목회자 재교육을 통해 사역자를 양육했다. 그리고 세지역에 러시아인들을 위한 교회를 개척하여 현지인들에게 인계했다. 지난해에는 러시아 현지인 사역자를 한국에 초청하여 한달간 집중훈련과 시키는 사역도 했었다.
평양태생의 이 선교사는 시베리아에 벌목공으로 와 있는 북한 노동자들을 도와주는 일도 했었다. 이정근 선교사는 “20달러이면 어린이 한명의 한달 식비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서 북한 어린이를 살리는 일에 동참과 후원을 부탁했다.
코암러스 북한선교회 연락처(408)205-7808. 이 메일: revpeterlee@hotmail,com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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