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의 롬니 후보와 민주당의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민주, 공화당 한인 지지자들이 양당의 버지니아 공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오바마를 위한 한인들(KAFO)’들은 지난달부터 주말마다 애난데일에서 유권자 등록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 모임을 이끌고 있는 로라 신 내셔널 코디네이터는 “이번 선거에서 버지니아주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KAFO는 매주 유권자 등록캠페인 외에도 이달말 기금모금행사를 통해 오바마 대통령에게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KAFO는 1.5세 및 2세들이 주축이 된 단체로 워싱턴 지역 100명 등 전국적으로 2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2일(오늘) 오후 라우든카운티 고교(415 Dry Mill Road Southwest Leesburg)에서 열리는 오바마 대통령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로라 신 VA 코디네이터등 KAFO 회원들은 9월 3일부터 6일까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 자원봉사자로도 참가한다.
공화당 측에서는 3일 낮 12시 우래옥에서 미트 롬니 아태계 지지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원탁 토론(Round Table Discussion)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 홍보를 맡고 있는 제니퍼 안 이미지 미디어 서비스 대표는 “버지니아주가 이번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한 주가 되면서 공화당 측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것으로 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롬니 지지자들의 기반을 집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롬니 캠프에서는 한인 새라 수 VA 디렉터가 참석하며 정치인으로는 프랭크 울프 연방하원, 팀 휴고·바바라 캄스탁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등이 함께 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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