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시 600에이커 부지 매입 `재개발감독위’서 승인
▶ 그랜드 애비뉴-57 Fwy 인근
가주 재개발국 폐쇄로 무산 위기에 놓였던 인더스트리시 NFL 구장 건립 계획이 최근 되살아났다.
가주 재개발국 폐쇄로 인해 관련된 시의 업무를 인계받은 ‘인더스트리시 오버사이트 위원회’는 최근 풋불 구장 예정지인 그랜드 애비뉴와 57번 프리웨이 인근에 600에이커의 부지를 매입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인더스트리시 오버사이트 위원회’는 시에서 이 부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제너럴 펀드를 2,000만달러에서 2,670만달러까지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승인한 것이다. 이 부지는 과거 시 재개발국에서 소유하고 있었지만 재개발국이 없어지면서 주에서 의무화한 홀딩 어카운트로 넘어간 상태이다.
그러나 인더스트리시는 이 부지에 풋볼 구장 건립을 제안했던 부동산 개발업자 에드 로스키 주니어(로스키 머제스틱 리얼티 사 대표)와 거래를 성사 시켜야 한다. 그는 7만5,000개의 관중석, 175개의 스윗, 상업용 500만스퀘어 피트 등이 구비된 풋볼 구장 건립을 제안한 상태이다. 이 구장은 6,0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만일에 인더스트리시에서 이 부동산 개발업자와 합의를 하지 못할 경우에는 ‘인더스트리시 오버사이트 위원회’는 시에서 풋볼 구장을 건립하려는 시도를 거절할 수가 있다. 이 부지의 가치는 지난 2008년 2,670만달러였지만 2011년 감정가는 2,000만달러 가량으로 하락했다.
부동산 개발업자 에드 로스키 주니어는 지난 2008년 비즈니스 팍으로 탈 바꿈할 예정이었던 이 부지에 풋볼 스태디엄 건립을 제안했었다.
한편 인더스트리시의 풋볼 구장 건립 프로젝트는 8억달러 규모로 작년 12월 주에서 재개발국을 폐쇄시킴에 따라서 더 이상 진척이 없었다. 이 프로젝트는 그 당시 재개발국 기금 1억8,000만달러를 사용하려고 했다.
<신정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