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건용 지국장
지난 7월 버락 후세인 오바마 (Barak Houssain Obama) 대통령이 동성결혼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하여 전 미국은 경악을 금치 못하였으며 각종 기독교협회에서는 이를 지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것을 뉴스를 통하여 보았다. 특히 혹인 목사들이 오바마를 반대하는 캠페인을 주관하고 있는 것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31일 워싱턴(District of Columbus)에서 흑인 목사들이 기자회견을 통하여 오바마 대통령이 지지하는 동성결혼은 정상적인 가정을 위협하고 파괴한다고 하면서 이를 반대하는 시위를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캠페인을 할 것이라고 하였다.
전미흑인목회자연합회(The Coalition of African-American Pastors)는 근 4,000명이 오바마의 동성결혼 지지를 지탄하는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앞으로 많은 흑인 목사들과 교인들이 이에 합세할 것이라고 했다.
흑인목회자협회 회장인 웰리암스 어웬스 목사는 성명을 통하여 “오늘 우리는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오바마 대통령의 입장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면서 오바마 대통령선거의 지지를 철회하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흑인 목사와 흑인 교인들을 규합하는 캠페인을 시작할 것이다.”고 하였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이는 창세기 1장 27절과 28절에 있는 말씀으로 우리 인류는 하나님으로부터 가장 귀하고 신성한 결혼의 축복을 받았다. 이는 다시 말하여 남자와 여자가 결혼을 하는 불문율의 지상명령이기도 한 것이다.
사전에서도 결혼을 “남자와 여자가 남편과 아내의 신분으로 같이 사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결혼이란 것은 두 부부의 행복한 삶 이외 자손을 번식하는 중대한 사명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쫓겨났듯 동성애자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있는 것이다.
혹자는 말하기를 동성애자들은 모태에서 타고 낳는다고 하면서 이를 정당화하고 있는 것이다. 태초에 남자와 여자를 만드신 하나님이 왜 그와 상반된 창조를 하였을까를 생각해본다면 하나님은 변태의 하나님이신가를 또 생각해 보게 되는 것이다. 완전한 하나님을 우리 인간이 판단한다는 것은 언어도단이라는 것과 성경말씀에 어긋난다는 결론을 맺게 되면서 나는 동성애 또는 동성결혼은 ‘원죄’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
국가를 위하고 사회와 국민의 복지를 위하여 행정을 할 오바마 대통령이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것이 과연 대통령으로 할 정치인지 나는 여러 독자들에게 묻고 싶은 마음이며 오바마 대통령이 옳다면 헌법에 이를 명시하여 “결혼은 남자와 여자가 혼합하여 한 몸이 되며 여자와 여자 또는 남자와 남자도 혼합하여 같이 부부로 살 수 있으며 모든 법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라고 명시하면 앞으로는 사회적으로 법적 문제가 있을 수 없지 않을까? 아니 동성결혼을 지탄하는 모든 기독교인들과 그리고 전국에 있는 흑인목회자들로부터 미움을 받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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