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애버크롬비 주지사는 지난 주 세입위원회가 매 분기마다 제출하는 세수입 전망보고서가 공개될 때까지 세금인상과 같은 정부 수입증대계획의 발표를 유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정당국은 아동들의 조기교육과 낙후된 정부 전산시스템을 교체하는 등의 방안을 담은 차기 예산으로 4억3,900만 달러를 의회에 신청해 놓은 상태이며 이는 내년 7월1일부터 시작되는 2014 회계년 세수가 2.9% 증가할 것이라는 세입위원회의 지난 9월 전망치를 근거로 작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 회계년 첫 4개월간 주 정부 세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11.3% 증가했으나 내년 초부터 집행되기 시작할 재활용 에너지 세금면제 혜택의 영향에 따라 세수가 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내년 1월3일 세입위원회는 세수입 전망보고서를 다시 하향 조정해야 할 가능성도 없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주지사는 그러나 “존속시켜야 할 중점 사업들을 염두에 두고만 있다면 예산이 줄더라도 조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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