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의 명품 브랜드 ‘리츠-칼튼’이 오아후에 처음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LA소재의 개발업자 팩랩(Pacrep)사는 리츠-칼튼과 협력해 ‘2121 쿠히오 타워’로 명명 됐던 기존의 계획을 부활시켜 ‘리츠 칼튼 레지던스 와이키키 비치(The Ritz-Carlton Residences Waikiki Beach)’로 이름을 변경하고 459유닛의 고급 콘도텔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7층 규모에 총 2억7,500만 달러가 투입될 이번 신규 콘도텔 프로젝트는 정부로부터 일정대로 건축승인을 받을 경우 내년 초부터 분양을 시작해 연말 경에는 착공에 들어가 2016년에 완공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리츠-칼튼사는 현재 마우이 카팔루아 지역에 호텔과 함께 고가의 주거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리츠-칼튼과 협력관계를 맺은 팩랩사는 와이키키의 또 다른 콘도텔인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와이키키 비치 워크’의 건설에 일조한 바도 있다.
팩랩 측은 이번에 지어질 콘도들을 유닛당 평균 65만4,000달러 수준에 해당하는 총 3억 달러에 투자가들에게 분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한편으로는 호텔부문의 경우 연간 2,000만 - 3,0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운영 첫 해 채용할 직원 수는 475명 수준으로 추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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