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티컷 주 뉴타운의 샌디 후크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지역 시민단체들과 의료계 전문가들이 우려할 만한 행동조짐을 보이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정신상담 및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전 미 정신질환연맹 하와이지부의 회원으로도 활동 중인 캐슬 메디컬 센터의 데니스 미-리 신경정신과장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정부 예산삭감으로 지난 수년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라고 지적하고 비록 관련 서비스들을 예전의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상당부분 진척을 이루고 있으나 아직도 개선해야 할 부분이 산재해 있는 상태이며 특히 우려할 만한 행동이나 정신불안을 앓고 있는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해 문제를 해결하는 등의 대민 봉사활동의 영역을 보다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하와이 주 정부 운영의 정신과 전문 클리닉은 카네오헤 소재의 하와이 주립병원이 유일한 곳으로 알려져 있고 입원환자들은 정신질환으로 중죄를 저지른 소수의 재소자들로 국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사건 당일 자살한 아담 란자(20)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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