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 효자, 커피 파파야는 감소
올 한해 동안 하와이에서 재배된 농작물들로 거둔 전체 수익이 처음으로 7억 달러를 돌파한 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립 농업통계국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하와이 농가들이 올린 수익은 2011년도의 6억7,460만 달러에서 7% 증가한 7억1,9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08년 당시 6억 달러를 넘어선 이후 4년째 지속되고 있는 증가세로 알려졌다.
하와이 농산업 중에서도 가장 큰 수입증가를 보인 부문은 작년의 3,090만 달러에서 올해 4,640만 달러로 50%의 성장을 기록한 축산업자들이었다.
이 외에도 해조류 생산이 늘어 작년의 1,670만 달러에서 51% 증가한 2,520만 달러로 집계됐다.
견과류인 마카다미아 너트로 올린 수입도 27% 증가한 3,820만 달러, 설탕이 12% 늘어난 7,81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하와이에서 생산되는 20종의 농산물 중 15종의 수입이 늘었으나 양배추와 관상용 열대식물들, 그리고 파파야와 커피는 수입이 오히려 줄은 것으로 집계됐다.
커피의 경우 가격은 올랐으나 흉작으로 생산량이 줄어 수입이 6% 감소한 3,150만 달러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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