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둠의 끝에는 빛이 있고,
힘겨운 오르막을 지나면
쉬운 내리막도 있다.
절망은 희망을 잉태하고,
난관은 극복의 동력을 이끈다.
터널은 암흑을 지나지만
그 끝에는 반드시 희망을 담보한다.
폐쇄된 공간을 관통하는
터널의 마지막에선
밝은 광명이 봇물처럼 다가온다.
지나온 해들은 마치 터널처럼
희망의 빛을 향해 달려온 시간들,
오랜 불황의 어둠 속에서도
그 끝자락에 이글거리는
불꽃은 살아있다.
점점 다가오며
휘황찬란하게 번져가는
터널 끝 눈부신 황홀함처럼,
새로 열리는 2013년 계사년은
그렇게 희망으로 맞을 일이다.
흑암처럼 짓누르던
침체를 털어내고
탁 트이고 시원하게
소통하는 사회로,
다시 한 번 활기찬 경제로,
새로움을 안고,
2013년을 향해 달린다.
글 김종하 기자
사진 박상혁기자
■신년특집 지면
2면 계사년 신년운세
3면 하와이 한인회장, 주지사, 총영사 신년사
4면 2013년 기억할 사건과 인물
6면 새해 미국경제 어디로
8면 전문가 2인의 경제전망
10면 하와이 생활정보 안내
11면 하와이 업소안내
13면 박근혜 시대와 한미관계
14면 미·중수퍼파워
16면 북한 김정은 체제 어디로
18면 UCLA 코리아타임스 석좌교수
20면 한인 이민 110주년
22면 새해를 빛낼 스포츠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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