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13일 기념식 및 기념만찬, 15일 골프대회
18일 한국학연구소 세미나, 19일 한인체육회 주최 거북이 마라톤 개최
미주한인 이민종가 하와이 한인사회는 1월13일 미주한인이민 110주년 이민의 날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 1월12일 오전 10시 인하공원에서 한인회(회장 강기엽)가 주최하는 이민110주년 기념식과 인하공원위원회(위원장 고서숙)가 주최하는 기념 조형물 제막식이 각각 열린다. 이날 기념식 및 조형물 제막식에는 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과 시의원을 비롯 송영길 인천시장과 최 성 고양시장, 인하대학교 박준배 총장등도 참석해 행사의 의의를 더한다.
■ 13일에는 미주한인재단(이사장 이덕희)이 주최하는 기념만찬이 오후5시부터 하와이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만찬에 앞서 행사장에서는 이상윤 민속화가의 붓글씨 시범과 이 작가가 직접 제작한 이민선 갤릭호 전시도 함께 열린다.
주지사를 비롯한 주내 각계 인사들이 초청된 이날 만찬에서 주최측은 사탕수수농장 이민후 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할 예정이다.
■ 15일에는 하와이 한인문화회관건립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배성근)가 정오 펄 컨츄리 골프클럽에서 제2회 한인문화회관건립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이민110주년의 의의를 기리며 동포사회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의 새생명의료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회관건립기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가천대학교 이길녀 총장도 참석 할 것으로 알려졌다.
■ 18일에는 오후7시부터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연구소(소장 김영희)에서 차세대들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하와이에서 성장기를 보내는 법: 한국계 미국인들의 정체성 확립(Growing up in Hawaii: Korean Americans Forging an Identidy)"이란 주제로 한국학연구소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UC 버클리 사회학과의 존 리에. C.K. 조 교수와 샤론 하 하와이 주 하원의원, 뉴욕 소재의 로펌 ‘한 & 헤센’의 김윤지 변호사, 한국-일본-스코트랜드 혼혈의 저자로 소설 ‘타투’ 등의 인기소설을 집필한 소설가 크리스 맥킨니 작가가 패널리스트로 초대돼 자신들의 성장 일화와 함께 한인 청소년들이 미래를 계획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주차비도 주최측이 부담한다.
주최측은 미래를 준비하는 많은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 19일에는 한인체육회(회장 신광섭)가 주최하는 거북이 마라톤대회가 오전9시부터 마카푸우 포인트 트레일에서 열린다. 한인체육회는 한인 각 단체장들과 동포들이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를 통해 이민의 날 의의를 기리며 동포사회 화합을 다진다.
<사진설명: 인하공원 이민100주년기념 조형물 앞에서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본보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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