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 그룹 빅뱅의 대성이 다음 달 27일 일본에서 첫 솔로 앨범 ‘디스커버(D’scover)’를 선보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빅뱅 일본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디스커버’ 전곡 미리 듣기 서비스를 제공했다.
’디스커버’에는 타이틀곡 ‘우타우타이노바랏도(歌うたいのバラッド)’를 비롯해 총 12곡이 담겼다. 일본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노래를 대성의 목소리로 재해석했다.
YG는 "이번 앨범에는 인기 그룹 ‘동경사변’의 멤버 가메다 세이지를 비롯해 엠플로(m-flo)의 래퍼 버벌(VERBAL), 음악 프로듀서 마쓰오 기요시, 작곡가 사사지 마사노리 등 일본 실력파 뮤지션 4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YG는 이날 ‘디스커버’의 앨범 재킷 사진 등 티저 이미지도 공개했다.
대성은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3월 23-24일 고베 월드 기념홀, 30-31일 도쿄 부도칸에서 ‘디-라이트 디스커버 투어(D-LITE D’scover Tour 2013 in Japan)’란 타이틀로 단독 공연을 연다. 예상 관객 수는 총 4만 명이다.
rainmak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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