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건축가 블라디미르 오시포프가 디자인 한 카카아코의 IBM빌딩이 51년 만에 리모델링에 들어갈 예정이다.
31일 건물소유주인 하워드 휴즈 그룹은 당초 예정대로 해당 건물을 철거하는 대신 2,000만 달러를 들여 외관은 종전과 같이 유지하는 한편 내부는 새로이 단장해 일부를 60에이커 상당의 워드-카카아코 지역에 들어설 22개 신규 콘도미니엄 타워들과 사업용 건물들을 관리할 중앙정보센터로 개조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며 올 가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모델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층 공간은 카카아코 일대의 역사와 미래사업들을 소개하는 정보센터로, 그리고 마지막 5층과 6층은 새로이 들어설 콘도미니엄들의 분양 및 모델하우스의 기능을 겸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업체 측이 기획한 개발플랜에 따르면 워드센터 부지에 총 4,300 유닛의 콘도미니엄 22개 동을 신축함과 동시에 인근에는 500만 평방피트의 상가, 그리고 400만 평방피트 규모의 사무실 건물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