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칼리지, I-20 발급 자격 획득…유학생 및 등록 대폭 증가 예상
세계 복음화의 사명을 감당할 일꾼을 길러내는 월드미션칼리지(학장 양광호 목사)가 미 연방정부로부터 I-20 자체 발급 자격을 획득, 국제화의 길이 열렸다.
한인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들이 중심이 돼 2001년에 문을 연 월드미션칼리지는 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직장선교회가 모체. 활동이 확대되면서 전문 평신도 선교사를 양성할 필요성이 생기자 학교 설립이 논의되기 시작했고 2002년 버지니아 주정부로부터 고등교육기관 허가를 받아 지금에 이르고 있다.
양광호 학장은 “배움의 기회를 넓히자는 생각에서 2007년부터 I-20 발급 자격 취득을 위해 노력해왔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마침내 목표를 이뤘다”며 “앞으로 한국 유학생, 외국인 등 더 많은 학생들이 선교사의 꿈을 꿀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I-20를 통해 유학생들이 입학하기 시작하면 한 학기 당 100명, 혹은 최대 200명까지 등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 학장은 “목회 보다는 ‘선교’에 헌신된 사역자들을 길러내자는 비전에 기초한 교육기관이지만 신학생들이 당연히 배우고 훈련받아야할 과목들을 강화하는 작업을 계속 해왔다”며 “월드미션칼리지는 기독학사, 신학사, 선교학사, 목회학 석사, 선교학 박사 등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모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타 학교에 비해 저렴한 학비가 장점인 월드미션칼리지는 선교사로 서원할 경우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선교사 자격증 취득, 목사 안수 등 파송에 필요한 모든 준비 작업도 돕는다. 김치환 이사장은 “평신도에게 선교사의 꿈을 심어주고 길을 열어주는 ‘선교대학’으로 보면 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수업은 1월과 5월, 9월 세 학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등록금은 유학생은 2,000달러(첫학기), 미국 거주자는 학점당 100달러. 교역자나 선교사 또는 직계 가족에게는 50% 등록금 감면 혜택이 있다.
월드미션칼리지 지원자는 지원서와 함께 이력서, 명함판 사진 2매, 담임목사 추천서, 영문 최종학교 졸업장 및 성적표, 전형료 30달러를 제출해야 하며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지원서를 낼 수 있다.
개강 예배는 12일(화) 오후 6시, 수업은 19일(화) 오후 6시.
문의 (434)509-2530
(202)999-8279
홈페이지 www.wmcgw.org
주소 11400 Shirley Gate Ct.,
Fairfax, VA 22030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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