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문장로교회가 2일 워싱턴 DC 도시선교단체인 ‘평화나눔공동체’가 돌보는 노숙자들을 초청해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함께 하는 이웃 캠페인’의 일환이었던 이날 40여명의 노숙자들과 평화나눔공동체 스탭들은 교회 지역사회봉사팀((팀장 배석헌 집사)과 오이코스 소속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노숙자들이 교회에 도착하자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입구에서부터 박수로 맞았고 만찬장에서는 옆자리에 앉아 대화를 나누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섬김의 모습을 보여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1부 예배에서 김종호 장로는 “버림받고 살아가는 DC 노숙자들을 초청할 수 있도록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으며 EM 소속의 브라이언 멘도자 전도사는 설교를 통해 “가난한 이웃을 돌보는 일은 예수님의 삶 자체였고 중요한 가르침이었다”고 강조했다.
노숙자들은 자신의 얘기와 찬양을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또 기도 제목을 공개한 뒤 봉사자들과 손을 잡고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숙자 출신으로 안수집사가 된 샘 존슨 씨는 “내가 오늘날 신앙인이 된 것은 하나님의 은총과 한인들의 사랑 때문이었다”며 열린문장로교회에서 다시 그 사랑을 확인했음을 강조했다.
열린문장로교회 청소년들은 오케스트라 앙상블을 특별 연주했다.
문의 (571)259-4937
appachoi@gmail.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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