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선수 초청, 하와이 개최 마라톤 홍보
오는 3월10일 열리는 호놀룰루 마라톤이 주관하는 제2회 하팔루아 하프 마라톤에 1993년 호놀룰루 마라톤 우숭자 이봉주(42) 선수도 초청 선수로 참가한다.
한인체육회, 러닝클럽 등 한인 체육인들도 함께하는 이번 하프 마라톤 대회를 홍보하고 있는 한인체육회 임순만 고문은 “ 하팔루아 하프 마라톤은 앞으로 해당 대회가 정착될 경우 비교적 한가한 시즌에 체육활동을 겸해 관광도 즐기려는 이들을 유치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도 노릴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팔루아 하프 마라톤 구간은 정식 마라톤 코스의 절반 수준인 총 13.1마일 거리로 와이키키 칼라카우아 애브뉴의 듀크 카하나모쿠 동상 앞에서 출발해 알라모아나 블러버드-니미츠 하이웨이- 다운타운 스미스 스트릿-사우스 킹, 펀치볼 스트릿- 알라모아나 블러버드-다이아몬드 헤드-카피올라니 공원으로 돌아 온다
참가비는 하와이 주민들의 경우 80달러, 북미주에서 참가하러 방문하는 이들의 경우 95달러, 그리고 해외 참가자들은 115달러이다.
이봉주 선수 초청 경비를 부담하는 임 고문은 “하와이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는 일본관광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발전하고 있어 한국관광시장 활성화에도 마라톤 대회가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12월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의 한국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는데 현재 약 300여명의 한국 마라톤 클럽의 회원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한국측과 세부적인 사항들을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혀 하와이 스포츠투어리즘 활성화에 한인체육회도 한 역할을 담당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하팔루아 마라톤대회 등록은 http://thehapalua.com/ 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체육회 임순만 고문 (808)271-7700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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