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기념만찬이 9일 오후 5시 모아날루아 가든에서 열렸다.
하와이어로 A’ohe hana nui ka alu’ia(모두가 함께 거든다면 어려울 일이 없다)로 명명된 이날 행사는 종전의 무도회나 일반적인 서양식 만찬이 아닌 하와이풍의 ‘루아우(Luau)’로 차려졌다. 칼드웰 시장은 이에대해 “여러분 모두가 노력해 시 행정부에 변화의 바람을 가져다 준 것처럼 취임기념 만찬도 가족중심의 가치관을 중요시 하는 하와이풍의 저녁식사로 대접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지지자들도 참석해 신임 시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기념 만찬이 열린 모아날루아 가든은 호놀룰루 시 정부가 소유한 23에이커 규모의 공원으로 하와이를 통일한 카메하메하 대왕의 손자, 카메하메하 5세의 별장이 자리한 곳으로 매년 훌라 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설명: 칼드웰 시장이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칼드웰 시장이 한인 지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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