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로울링스-블레이크 볼티모어시장(사진)은 논란이 일고 있는 쓰레기 수거료 징수는 재산세율 인하를 가능하게 해 새로운 주민 유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13일 강조했다.
시장이 지난 11일 시정연설에서 쓰레기 수거료를 징수할 것이라고 밝히자 찬반 양론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시장은 “많은 지역에서 쓰레기 수거비를 징수하고 있다”며, “재산세 감소는 시를 주위 카운티와 경쟁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메릴랜드에서는 볼티모어시와 볼티모어카운티만이 쓰레기 수거료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 하워드카운티는 가구당 매년 225달러, 앤아룬델카운티는 매년 300달러를 낸다. 하포드 및 캐롤 카운티는 쓰레기 수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주민들은 민간업자와 계약해야 한다.
시의 재산세율은 사정가치 100달러 당 2.268달러로 메릴랜드에서 가장 높다. 하워드는 1.15달러, 볼티모어카운티는 1.10달러, 앤아룬델은 0.91달러이다.
시장은 아직 수거료 액수는 결정하지 않았다면서, 수거료는 시공무원의 봉급 인상 및 재산세율을 향후 10년에 걸쳐 22%인 100달러 당 50센트까지 낮출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재정적자 타개를 위한 ‘대담한 개혁’을 내세우며, 쓰레기 수거료와 함께 더 많은 시공무원들의 은퇴기금 적립과 소방관들의 근무 연장, 시 노동력 10% 감축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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