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언 항공이 이웃섬간 항공노선에 투입할 새로운 항공 브랜드 ‘오하나(Ohana by Hawaiian)’를 소개하고 올 여름 안으로 라나이와 몰로카이섬에 취항할 터보프롭 엔진이 장착된 ATR42 기종의 항공기 2대를 공개했다.
한편 취항 일자가 아직도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 대해 ‘오하나’의 운영을 맡길 아이다호 소재의 ‘엠파이어 항공’이 아직까지 연방 항공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와이언 항공은 ‘오하나’의 운영 하청을 맡길 엠파이어 항공이 조종사와 승무원, 정비사 등을 포함해 약 100여명을 하와이 현지에서 직접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와이언 항공은 오는 6월25일부터 호놀룰루와 일본 센다이 지역을 잇는 주 3회 왕복노선에 취항할 예정으로 일본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는 지난 2003년 당시 일본항공이 하와이에서 철수한 이후 처음으로 양 지역간을 잇는 항공노선으로 센다이공항 입장에서도 2011년 일본 동북지방의 대지진 피해로 1개월간 문을 닫은 이래 처음으로 추가하게 되는 신규노선으로 알려졌다.
이 노선에는 767-300ER 기종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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