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경에 본사를 둔 대형 편의점 체인 로슨(Lawson Inc.)사가 향후 5년 내로 와이키키 일대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에 35개의 편의점을 오픈하기 위해 3,000만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슨의 타케시 니이나미 회장은 현재 자사 운영의 각 점포당 20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고 밝히고 35개의 체인을 오아후에 오픈 할 경우 약 700개의 신규직업이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쯔비시 그룹이 대주주인 로슨사는 이미 작년 7월 셰라톤 와이키키와 모아나 서프라이더 호텔 내에 각각 1곳씩 편의점을 오픈 하면서 하와이 토종 편의점으로 와이키키와 알라모아나 인근에 40여 점포를 보유한 ABC스토어와 본격 경쟁을 선언한 바 있다.
일본에 약 800여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로슨사는 일본과 한국, 중국인 관광객 외에도 최근에는 하와이 현지인들을 고객으로 포섭하기 위해 점포를 늘려 사업영역을 확장시키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일본 내에서도 자체 식품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로슨사는 하와이에서도 현지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 내 15개 농장들과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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