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이드와 쿠히오 에브뉴 코너에 위치한 와이키키 무역센터(Waikiki Trade Center)가 델라웨어 소재의 시사이드 에퀴티(Seaside Equity LLC.)사에820만 달러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를 매입한 업체 측은 건물 내 오래된 기기들을 교체하고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등 업그레이드 작업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입주자들과의 상호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관리업체 CBRE Inc.사에 건물관리를 그대로 맡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이키키 무역센터는 2006년 캘리포니아 일대를 거점으로 활동해 온 일련의 투자가들에게 약 3,000만 달러에 매각됐으나 이중 건물 보수자금을 투자키로 한 업체 한 곳이 재정난을 겪으면서 단기 대출을 해 준 프랑스 ‘Groupe BPCE’의 자회사 Natixis Real Eastate Capial Inc.가 융자가 만기된 2008년 당시 건물을 압류하면서 지난 수년간 논란의 핵심이 되어 왔다.
건물을 빼앗긴 투자가들은 2010년 당시 땅 주인인 퀸 에마 랜드사와 시사이드 에스테잇 LP사가 건물 차압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던 융자조정 시도를 부당하게 방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재판부는 토지소유주 측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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