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terion
*‘워터프론트’(On the Waterfront·1954)-뉴욕 항구의 노동자인 테리(말론 브랜도)는 부두 노동자들을 말아 먹는 노조보스 자니(리 J. 콥)와 자기 형으로 자니의 오른 팔인 찰리(로드 스타이거)에 대한 의리와 노동자의 딸로 대학생인 청순한 여인(에이바 마리 세인트)에 대한 사랑으로 각성한 양심 사이에서 시달린다. 실제로 있었던 사실을 기자가 심층 보도한 기록을 바탕으로 만든 걸작. 음악은 레너드 번스타인. 흑백영화로 엘리아 카잔 감독. 작품·감독·남우주연 및 여우조연 등 총 8개 오스카상 수상작. 2장 블루-레이(50달러) 3장 DVD(40달러) (사진)
*‘여름의 연대기’(Chronicle of Summer·1961)-프랑스의 영화인이자 인류학자인 장 루쉬와 사회학자 에드가 모랭이 만든 기록영화. 1960년 여름. 파리의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당신은 행복합니까”라는 질문을 던진 뒤 질문의 범위를 정치와 사회문제로 확대하면서 얻어낸 답변을 통해 파리 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드러낸다. 블루-레이(40달러) DVD(30달러).
WHV
*‘아고’(Argo)-1979년 11월4일. 이란의 호전파들이 테헤란 주재 미 대사관을 점령, 52명의 직원들을 인질로 잡는다. 이 와중에 6명의 직원이 대사관을 탈출해 인근 캐나다 대사관저에 숨는다. 이를 구출하기 위해 CIA 요원 토니(벤 애플렉-감독 겸)가 테헤란으로 파견된다. 토니는 자기 신원을 테헤란에서 공상과학 영화 ‘아고’를 만드는 영화인으로 위장하고 탈출한 6명을 영화제작자와 감독 등으로 가장시킨 뒤 이들을 테헤란에서 미국으로 빼돌린다. R. 탑기사 참조. 블루-레이(36달러) (사진)
*‘이스터 퍼레이드’(Easter Parade·1948)-브로드웨이의 쇼팀 지그펠드 폴리스의 명 댄서 단(프레드 애스테어)은 자신의 오랜 파트너(앤 밀러)가 자기를 버리고 떠나자 궁여지책으로 쇼단의 쇼걸 중 하나(주디 갈랜드)를 골라 자기 파트너로 키운다. 마지막 5번가에서의 ‘이스터 퍼레이드’를 노래하며 벌어지는 행렬과 함께 즐겁고 흥겨운 춤과 노래가 가득한 뮤지컬. 부활절 단골영화. 블루-레이. (사진)
▲ ‘하얀 좀비’(White Zombie·1932)-하이티의 설탕농장의 좀비 매스터(벨라 루고시)가 이곳에 찾아오는 신혼부부들을 위협한다. 분위기 으스스한 공포영화. Kino Lorber.
▲ ‘스카이폴’(Skyfall)-007 시리즈 제23편. 영국의 해외문제 담당 정보부 MI6가 안팎으로 배신자들에 의해 믿을 곳이 없게 되면서 제임스 본드(대니얼 크레이그)가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그의 상관 M(주디 덴치). 본드는 일선에서의 유일한 동료 이브와 함께 정체불명의 사이버 테러리스트 실바(하비에르 바르뎀)를 추적한다. 영화는 끝에 가서 007 시리즈의 시작으로 돌아간다. 흥미진진. PG-13. 블루-레이와 DVD. (사진)
아동용
*‘마사와 친구들: 마사의 매그니피슨트 에그즈’(Martha & Friends: Martha’s Magnificent Eggs)-마사와 친구들이 부활절 콘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해 바구니를 짠다. 7달러.
*‘가필드 쇼: 스프링 펀 컬렉션’(The Garfield Show: Spring Fun Collection)-가필드와 그의 친구들이 봄나들이를 하면서 겪는 모험. 15달러.
* ‘바바: 더 무비’(Barbar: The Movie)-아동들의 인기를 한 몸에 안고 있는 코끼리 바바의 정글 속에서의 모험과 코미디가 노래와 함께 재미있게 펼쳐진다. 1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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