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SBS ‘K팝 스타’ 출신 가수 이하이(17)의 첫 앨범이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7일 온라인에 공개된 첫 앨범 ‘퍼스트 러브’(FIRST LOVE) 파트.1의 타이틀곡 ‘잇츠 오버’(IT’S OVER)는 이날 멜론,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잇츠 오버’는 블루스에 재즈 요소를 가미한 곡으로 로빈과 리디아 백이 공동 작곡하고 마스타 우가 작사했다.
이밖에도 모두 다섯 곡이 수록된 앨범에는 재즈와 리듬앤블루스 곡들이 담겼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명반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작업을 진두지휘 했으며 테디, 타블로, 초이스37, 로빈 등 YG의 대표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YG는 "이하이가 지난해 발표한 레트로 솔 곡 ‘1,2,3,4’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며 "이번에는 재즈와 리듬앤블루스 장르에 도전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하이는 오는 21일 ‘로즈’(ROSE) 등 다섯곡이 담긴 이 앨범의 파트.2를 선보인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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