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평균 1,341달러
하와이 1위, 뉴욕 3위
캘리포니아 아파트 렌트가 전국 2위로 조사되면서 주민들이 치솟는 렌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발표된 ‘전국 저소득 하우징연합’(National Low Income Housing Coalition)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아파트와 주택의 렌트는 전국 50개 주에서 하와이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캘리포니아의 2베드룸 아파트의 월 렌트는 평균 1,341달러로 집계됐다.
NLIHC는 “주거비용이 소득의 30%를 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에서 볼 때, 이 기준에 맞추려면 캘리포니아의 근로자들이 2베드룸 아파트에 살기 위해서는 시간 당 25.78달러의 임금 받아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렌트가 가장 비싼 하와이는 32.14달러가 필요하며 3위는 뉴욕으로 25.25달러를 벌어야 한다. 또한 뉴저지(24.84달러), 메릴랜드(24.47달러), 매서추세츠(24.05달러), 코네티컷(23.22) 등도 높은 임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두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