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업주들은 실직자수당 업주분담금 인상으로 인해 직원 한 명당 150달러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와이 주 의회가 이달 8일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자동적으로 인상될 예정인 실업 수당 업주분담액 인상안을 방치한 결과 이번 실업수당 업주분담금 인상안이 효력을 발휘하게 될 경우 지역 내 사업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총액은 6,600만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주 하원에서는 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을 인상해 주는 대신 고용주들에게는 세금공제 혜택을 제공하자는 제안을 내 놓은 반면 상원에서는 두 개의 사안은 별도로 논의해야 하는 별개의 문제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양원간의 합의를 도출해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 하와이 주 노동국은 이번 주 내로 지역 내 모든 고용주들에게 실업수당 업주 분담금 인상에 대한 통지를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하와이 주 정부가 보유한 실업수당 기금은 1억2,500만 달러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노동당국은 보유고가 최소한 3억8,400만 달러 수준은 유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경고한 상태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