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클럽 건물 땅 소유주가 호놀룰루 클럽을 직접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0월 파산신청을 낸 회원제 피트니스 센터 ‘호놀룰루 클럽’의 건물부지소유주인 HNLC사가 클럽 회원들에게 서한을 발송하고 오는 5월 입주자이자 클럽 오너인 캘리포니아 소재의 메리디언 스포츠 클럽과의 임대계약이 끝나는 대로 센터 운영권을 확보하고 새로운 운동기계 도입과 센터 보수비용으로 1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호놀룰루 클럽의 운영권을 손에 넣으려는 HNLC사는 하와이 현지 사업가인 리처드 거시먼과 캘리포니아 소재의 신탁투자회사 더글라스 에멧이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로 이들은 “메리디언은 우리들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아 호놀룰루클럽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해 왔을 뿐 실소유주는 HNLC에 있고 이제는 그 권리를 되찾으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거시먼은 특히 센터 측의 관리 태만으로 많은 회원들이 불만을 표해 온 것이 사실이라고 밝히고 전문관리업체에 운영을 맡겨 호놀룰루 클럽이 자랑한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 한편 메리디언은 카카아코에 자리한 코올라니 콘도미니엄에 3만 평방피트 규모의 새 피트니스 센터를 개관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