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의류협회(회장 이윤세)가 의류박람회에 출품하는 회원사들을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협회는 최근 전국 최대 의류박람회 중 하나인 ‘달라스 의류쇼’ 팀과 미팅을 갖고 처음 쇼에 참가하는 회원사는 1년 동안 10% 디스카운트 그리고 이미 참가를 하고 있어도 4개 이상 부스를 임대하는 경우에도 같은 디스카운트를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달라스 마켓센터(DMC)에서 열리는 달라스 의류쇼는 오는 5월 31일부터 3일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DMC는 1957년 창설돼 세계에서 가장 완벽하게 짜여진 도매마켓 중 하나로 홈퍼니처, 기프트, 액세서리, 텍스타일, 남녀 패션용품, 아동용품 등이 갖춰져 있다. 매년 80여개국 리테일러 20만명 이상이 참여해 연간 거래되는 금액만 80억달러에 달한다.
DMC 측은 “달라스 의류쇼는 셀러와 바이어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며 “한인의류 업체들이 많이 참여해 좋은 동반자로 함께 커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류협회의 지나 양 사무국장은 “달라스 쇼에 처음으로 참석을 원하거나 또는 확장 계획이 있는 회원은 협회로 연락하면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또한 그동안 회원사가 아님에도 디스카운트 적용을 받았던 업체들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해당업체에서는 서둘러 회원 갱신 또는 가입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달라스 쇼 외에도 매년 1월 뉴욕 맨해턴에서 개최되는 ‘뉴욕 페임쇼’ 등에도 회원들이 디스카운트를 받을 수 있도록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213)746-5362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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